아무리 다이어트 식품이래도 조금만 먹어야하는데.....
오늘도 야식이 땡겨서 컵누들 팟타이 를 꺼냈네요.

이건 조금 칼로리가 높네요?
175칼로리..

3분조리이고
나트륨은 하루 권장량의 24퍼센트면 그리 나쁘지 않네요.

조금이라도 건강하게ㅎㅎ
그릇에 해먹어요. 건더기스프만 미리 넣고

그나저나 요즘 물따르는 구멍 좋네여. 어릴때 콕콕콕콕 광고했었는데...ㅎㅎ 그때는 그것도 꽤 신박한거였죠.

뜨거운 물 부어요. 쌀국수 종류가 빨리 안 익는 것 같더라고요. 그래서 물 듬뿍 넣었어요. 어차피 물 따라낼거니까.

실리콘 뚜껑 덮어서 3분.....

물 따라내고 소스붓기.

비비기. 오늘따라 젓가락이 없더라고요.ㅋㅋ그래서 포크로 섞음.
그런데 뜨거운물 많이 해서 3분 지났는데도 면이 덜 불은 듯해요.

방에 가져와서 먹음..
전 이것도 맛있더라고여....
컵누들 대체로 다 제입맛에 맞는 듯
채소도 꽤 많은듯 하고여.
계란같은 것도 쬐끔 있음ㅋ
더 팟타이스럽게 먹어보려고 깔라만시도 가져와서 넣어먹어봤는데
음 그냥 그랬어요. 그런데 나쁘지도 않았음ㅎ
이게 계란 땅콩 숙주 이런것도 없으니 팟타이맛을 기대하면 안될듯 하고요.
팟타이 맛 생각하면 약간 달고 짠맛인데 이건 그렇지는 않아용.
아무래도 다이어트식품이라 달아지면 칼로리가 올라가니 당을 많이 넣을 수 없었겠죠?
그래서 기대하던 맛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는 만족했어여.
식당에서 먹던 팟타이 생각하고 먹기보단 그냥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는게 좋을 듯.

아 몇 번 먹으니 금새 없네요ㅜ ㅜ 역시 양이 부족한건 어쩔 수 없어요.
아.. 먹어도 배고파...
ㅜ ㅜ
휴 요즘 왜이리 살이 안빠지는지
언제나 포기 못하는 야식습관때문이겠죠?
그래도 컵누들이 있어서 요즘 그나마 낫네요.
어쨌든 저의 다이어트는 계속 됩니당...
오늘은 여기까지
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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